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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율천동 ‘애착인형 제작 기부 비대면 봉사활동’추진
2020-12-26 17:45:34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1:14:08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행정민원팀   김가형

율천동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애착인형의 모습

율천동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애착인형


장안구 율천동은 24일, 취약계층 아동과 치매노인들에게 주민과 공직자들이 손수 제작한 애착인형 50개를 전달했다.

 

율천동 주민과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하여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애착인형 만들기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애착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들기 재료를 제공하고, 율천동 지킴이봉사단 및 일반 주민과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단체와 공직자들이 각자 집에서 인형을 손수 제작하여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주민과 공직자 30여명은 인형 1개당 약 10시간을 투자하여 총 50개의 애착인형을 제작 기부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바느질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완성된 인형을 보니 뿌듯하고 아이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애착인형 만들기, 사랑의 몰래 산타 선물꾸러미 전달 등 이웃들을 위하여 온정을 나누어주신 분들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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