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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구마' 맛있게 드세요
화서1동 새마을단체, 유휴경작지 이용 고구마 수확
2007-11-10 18:16:31최종 업데이트 : 2007-11-10 18:16:31 작성자 :   

'사랑의 고구마' 맛있게 드세요_1
'사랑의 고구마' 맛있게 드세요_1

지난  11월 2일 화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개 단체등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바쁜 일을 뒤로 미룬 채 아침 일찍부터 관내 유휴지를 이용해 만든 밭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지난 여름 땀흘리며 가꿔온 고구마를 정성들여 수확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들만도 하지만 오히려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들의 이마엔 금방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하지만 땀을 닦는 이들의 얼굴은 보람으로 가득했다.
'사랑의 고구마' 맛있게 드세요_2
'사랑의 고구마' 맛있게 드세요_2

수확한 고구마들은 화서1동 관내에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200여 세대에 전달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화서1동에서는 해마다 유휴농지에 고구마를 심어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고구마를 전해주고 있다.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유영진씨는 "지금도 쌀쌀한 날씨지만 더 추워지는 겨울날 따뜻한 고구마를 드시면서 잠시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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