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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나도 CEO 운영'
직원이 참여하는 유쾌한 월례조회 개최
2007-11-02 16:29:47최종 업데이트 : 2007-11-02 16:29:47 작성자 :   모현희
팔달구 '나도 CEO 운영'_1
팔달구 '나도 CEO 운영'_1

팔달구(구청장 권인택)의 월례조회는 다소 이색적이다.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산하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실시했는데 눈에 띄는 점은  '나도 CEO '라는 순서였다. 

이는 상하복명의 일방적 지시와 명령 등이 존재하는 기존 오프라인 월례회를 탈피하여 직원이 직접 5분간 CEO가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여과없이 선.후배 및 동료에게 전하면서 직원 스스로 숨겨진 잠재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이번 월례 조회의 '나도 CEO' 주인공은 총무과 민간지원팀에 근무하는 행정9급 강문철씨이었다. 
강문철씨는 1년 10개월간의 공직생활에 임하며 그간 공무원이 되기 전의 공무원에 대한 느낌과 공무원이 된 후의 첫 생활 느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입사원은 3년 내의 평가에 의해 앞날이 크게 좌우된다"며 "인사를
잘하기, 직장 구성원에 대한 프로필 파악, 출근시간 준수는 철직, 궂은 일 처리는 나의 몫,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며 자리셋팅 고기 굽고 술마시되 취하지 않는 것이 임무라고 발표, 직원들의 폭소를 자아 냈다.

팔달구 담당자는 "딱딱하기 쉬운 월례조회를 유쾌하고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선,후배 동료의 숨겨진 면모를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제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현희/팔달구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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