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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수원의 미래입니다”
수원사랑 장학재단 제2기 장학생 256명 선정
2007-09-20 16:57:14최종 업데이트 : 2007-09-20 16:57:14 작성자 :   e수원뉴스

제1회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수확의 계절 가을, 그동안 시민들이 정성을 기울여 가꾼 꿈나무인 수원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에도 탐스러운 결실이 주렁주렁 열렸다.

256명의 학생들이 재단 장학금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2명의 배가 넘는 숫자다. 

이들이 받게 될 장학금의 총액은 1억3255만8000원. 이 역시 지난해 5280만원보다 무려 7975만8000원이 많은 금액이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차세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에 설립됐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0년까지 4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사랑 장학재단에는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고사리손의 유치원생,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공직자, 단체, 각 기업체에 이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수원사랑 장학재단의 활성화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각동별로 후원회가 결성되는 등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수원사랑 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은 오는 10월1일 오후 3시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장학증서 전달을 앞두고 김용서 시장은"제2기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기 이를데 없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과 자기계발에 더욱 정진하여 수원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  장학사업이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수원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보다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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