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연중 유동 인구 발생이 가장 많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공원, 역.터미널, 재래시장 등에 설치된 150여 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월28일부터 1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의 청소 상태,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상태, 각종 편의시설 등 관리 전반에 대한 것으로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화장실 이용시의 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하여 기분 좋은 설 연휴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08년 설연휴 대비 주요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공중화장실 사용에 대한 시민불편사항 개선 방안 강구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깨끗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중화장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니 만큼 공중화장실이 불쾌한 공간이 아닌 기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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