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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쌈지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2007-10-09 14:44:57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4:44:57 작성자 :   e수원뉴스

수원시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인 쌈지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비록 도심 속의 작은 공간이지만 쌈지공원에서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사이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는 한정된 토지와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해 녹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속 생활주변에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0년까지 이미 조성되어 있는 도심속 쌈지공원 50개소  외에 추가로 50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총 100개소의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쌈지공원에는 각종 수목을 심고 꽃동산을 조성했으며 의자 등 휴게시설과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원마다 특색을 살렸다.

특히, 올해는 당초 13개소의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공원조성사업의 취지를 이해한 SK네트워크 소유의 송죽동 토지와 한국농촌공사의 망포동 토지, 그리고 인계동 수원공고 후문주변 토지소유자가 쌈지공원 조성사업에 기꺼이 동참함으로써 무상으로 공원설치를 허락해 주어 토지보상비를 절감하면서 4개소를 추가로 조성, 총17개소를 조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1인당 녹지면적이 3.32㎡로 현재로서는 낮은 편이나 앞으로 쌈지공원 조성과 함께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심기사업과 영흥공원 , 인계3호 공원과 같이 도심속 대규모공원을 조성하고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1인당 녹지면적을 높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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