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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활동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김용서 시장 등 233명 봉사단 태안에서 땀흘려
2007-12-17 16:01:38최종 업데이트 : 2007-12-17 16:01:3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지난 12월 7일 아침 서해안 태안 앞바다에서 정박중인 유조선과 해상크레인이 충돌해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시의 공직자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 현지를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용서 수원시장도 17일 태안군 원북면 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시설관리공단, 기업은행, 열관리시공협회, 통장, 시민 등 233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 땀을 흘렸다.
현장에서 만난 김시장과 작업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복구활동 전폭 지원하겠습니다_2
복구활동 전폭 지원하겠습니다_2

이곳까지 오셔서 자원봉사를 하시게 된 동기는?
태안 원유유출 사건은 엄청난 해상 환경오염으로 이어졌고 이는 태안 앞바다뿐만이 아니고 국가적인 재앙이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수원시에서는  서해안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지난 12일 피해지역을 사전 답사하고,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조속한 피해복구에 전직원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된거죠.
이를 계기로 수원시에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수원시에서는 어떻게 도울 계획이십니까?
우리 수원시에서는 이미 지난 12일부터 매일 시민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피해지역 주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주민생활 안정을 돕기위해 24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지역 복구활동에 단계적으로 참여하고 있지요. 

현재 1단계로 12일부터 16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및 새마을단체원과 수원시공무원 등 350여명이 매일 70명씩 나뉘어 구례포 해수욕장으로 나가 복구활동을 했습니다.

이어 2단계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일반시민 1천명과 수원시공직자 1천명등 2천명이 오늘 17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을 제외한 29일까지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수원시에서는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투입, 방제복과 장화 등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여 자원봉사자의 복구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주민과 시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서해안 피해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복구활동을 하시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실 수원시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신속한 복구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에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련기사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25185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24136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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