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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양념 '情'
2007-11-21 14:15:16최종 업데이트 : 2007-11-21 14:15:16 작성자 :   정현주

돈으로 살 수 없는 양념 '情'_1
돈으로 살 수 없는 양념 '情'_1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연이어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세류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송양순)에서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세류1동 주민센터 창고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부녀회 등 3개 단체 30여명은 주민자치위원 차의수(우주정육점 대표, 56세)씨가 지원한 300포기의 배추와 새마을단체에서 휴경지를 이용하여 재배한 무우로 김장을 담갔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이들은 김장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양념인 '정'을 더해 말 그대로 '사랑의 김장'을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로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됐다.
김치를 받은 사람들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봉사자들에게 "마음만으로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겠다"고 입을 모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단체원들과 함께 따뜻한 음료로 언 몸을 녹이면서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끼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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