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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실시
2021-09-29 10:07:13최종 업데이트 : 2021-09-29 10:07:0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故권우섭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애족장)을 전수했다

故권우섭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애족장)을 전수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8일, 경기남부보훈지청 지청장실에서 故권우섭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애족장)을 전수했다.
 

故권우섭(權宇燮) 지사는 1926년 경북 봉화군에서 영봉프로운동자동맹에 가입하고, 봉화청년회 및 재만선인농민동맹(중국 길림성 하성현(河城縣), 1930년) 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31년 봉화청년회 활동으로 체포되었다. 1932년 5월 황윤경(黃潤慶) 등과 신사회 건설과 민족해방을 위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책임비서를 맡아 동지 교합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을 받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제76주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박용주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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