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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울려 퍼진 '휴먼시티' 함성
인계동-진부면 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2010-07-20 11:52:06최종 업데이트 : 2010-07-20 11:52:06 작성자 :   이정화

팔달구 인계동과 평창군 진부면(면장 장근용) 지역 주민들의 화합행사인  제1회 인계동 & 진부면 친선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계동에서는 박승재 동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등 10개 단체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였고 진부면에서는 장근용 면장을 비롯하여 평창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을 포함 총 500여명이 참여, 두 지역 주민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도에 울려 퍼진 '휴먼시티' 함성_1
강원도에 울려 퍼진 '휴먼시티' 함성_1
이날 행사는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등 인계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여자승부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순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하루종일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화합행사는 앞으로 매년 개최하되 양 지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비용은 개최지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인계동과 진부면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대표단 상호방문, 농촌일손돕기, 청소년 농촌생태체험, 체육행사 개최 등 행정, 경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두지역은 이들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공동번영을 기대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실질적인 도, 농 지역간 우수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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