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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관내 청소년들 농촌생태체험
2010-07-29 16:27:21최종 업데이트 : 2010-07-29 16:27:21 작성자 :   이정화
팔달구 인계동은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매지역에서 농촌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 44명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인계동과 자매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방문했다. 
1일차에는 파프리카 농장견학, 감자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대관령 삼양목장, 이승복 기념관 관람 등 주변지역의 문화탐방 기회를 가졌다. 

인계동 관내 청소년들 농촌생태체험_1
인계동 관내 청소년들 농촌생태체험_1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한편 자매결연 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토록 하고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3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모집했는데1인당 참가비 3만8000원은 참가자가 부담하고 부족액 262만4000원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인계초교 5학년 김도현 학생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계동과 평창군 진부면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양 지역간 합동체육대회 개최, 농촌일손돕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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