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애향장학회 회원들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망포동 75-5번지 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배추밭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마다 관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애향장학회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위한 것이다.
김동구 태장동 애향장학회회장은 "비록 한 가정에 배추김치 한포기씩 밖에 줄 수 없지만 조그마한 것이라도 함께하고 싶고 도와 주고 싶은 것이 우리 장학회의 취지이며, 우리를 통해 태장동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배추밭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