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여성축구단은 제55회 수원시 체육대회에 출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장안구와 1차전을 치른다.
여성축구단은 30대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선수 대부분 집안에서 가사 일을 담당하는 주부지만 운동을 좋아해 모인 순수 생활체육 팀이다.
최정희 팔달구 여성축구단 감독은 "2002년 창단한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즐거워서 시작한 운동이지만 대회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