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孝'이야기
조원1동 드림지역아동센터 경로당 효행실천
2012-08-20 18:34:30최종 업데이트 : 2012-08-20 18:34:30 작성자 :   구원서
조원1동의 아동 공부방인 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숙)는 지난 20일 조원1동 관내 금당골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넌 할 수 있어' 등 미리 연습한 합창곡을 불러드리는 등 작은 효행을 펼쳤다.

노인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안마하는 아이들이 그저 흐믓하셨던지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시면서 "아이구 시원하다!"를 연발하셨다. 합창이 끝나자 이영숙 센터장의 신호에 따라 합동으로 큰절을 올렸고 감사한 마음에 할머니들도 바닥까지 엎드리며 절을 받았다.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간 식혜와 포도, 빵으로 맛있는 다과상을 차려드려 할머니들이 맛있는 간식을 드실 수 있도록 했으며 미리 준비해간 사탕 목걸이도 목에 걸어드리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영숙 센터장은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라고 가르치면서도 실천할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경로효친을 가르치게되어 기쁘다"며 "공부방 아이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바른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孝'이야기_1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孝'이야기_1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孝'이야기_2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孝'이야기_2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