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골 추석맞이 다문화 가정 한마당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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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 추석맞이 다문화 가정 한마당 축제 열려 2012-09-22 13:19:14최종 업데이트 : 2012-09-22 13:19:14 작성자 : 김영호
조원1동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임정식)는 22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 60명을 초청하여 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송편 만들기와 이주여성 고국(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민족고유의 풍속을 체험하고 결혼 이주여성들이 하루속히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써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개최 됐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4년차의 누엔 녹마이 씨(베트남 이주자)는 "한국의 전통음식 송편을 만들며 베트남 음식과 비교도 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추골 추석맞이 다문화 가정 한마당 축제 열려_1 한편, 라수흥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조원1동 김주현 동장, 정기호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7개 단체장과 이종후, 한규흠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 자리를 주관한 조원1동 임정식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앞으로는 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를 지역의 특성이 살아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함께 행복한 조원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 한 다문화 가족들은 예쁜 액세서리와 김 선물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을 받고 즐거운 발걸음을 집으로 재촉했다. 대추골 추석맞이 다문화 가정 한마당 축제 열려_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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