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이웃사랑체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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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이웃사랑체험 활동 전개 2012-10-24 09:49:57최종 업데이트 : 2012-10-24 09:49:57 작성자 : 박민옥
영통구는 지난 23일 천사 공익근무요원 23명이 사회복지법인 중앙요양원(권선구 오목천동 소재)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 복무를 대신하여 행정기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에게 효의 도시 수원의 정신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진지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양로원 실내·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 보조하고 말벗 해드리기 봉사 등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해 온정이 필요한 곳곳에 천사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고익근무요원들은 처음 특유의 어색함과 의무감과는 달리 마치 손주 대하듯 대해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따뜻한 웃음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음을 아쉽게 생각했으며, 필요 이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익근무요원들을 보자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많이 외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표정으로 느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공익근무요원에 따르면 봉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점과 우리가 어르신들의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봉사활동을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함을 무료로 가지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때 영통구 공익근무요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익근무요원 이웃사랑체험 활동 전개_2 공익근무요원 이웃사랑체험 활동 전개_3 공익근무요원 이웃사랑체험 활동 전개_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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