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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동 이용숙 동장 어려운 가정 직접 챙겨
2013-05-29 22:22:24최종 업데이트 : 2013-05-29 22:22:24 작성자 :   구원서

장안구 조원1동은 장안구에서 가장 복지수요가 많은 동이다. 그러나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질은 최고다.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이용숙 동장이 헌신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다 보니 단체와 공무원, 주민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게 되고 협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지의 체감도도 높아진 것이다.

조원1동 이용숙 동장 어려운 가정 직접 챙겨_1
물품을 지원한 홈플러스 북수원점 직원들과 나란히 서서 한컷

동의 가장 어른이라 할 수 있는 동장이면서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고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30년 공직 생활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해결되기 어려운 일들도 이 동장의 인맥을 통해 해결되는 일이 많다.

그러니 자연스레 주민들이 감동하게 되고 더 많은 주민감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늘도 어려운 주민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현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 동장은 조원1동이 세워진 이후 최초의 여성 동장으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민원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조원1동 주민복지협의체 사례회의에 상정된 정신분열증 가족 신생아 출산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면서 이 동장의 진가는 발휘됐다.

사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이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꼼꼼히 체크하여 조원동 관내 기업인 홈플러스 북수원점에 지원요청을 해 물품지원을 이끌어 내고 모자시설 입소 지원을 연계하였으며 시한부 말기 암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전시스템 지원요청,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가정 독지가 연결을 통한 해결, 보훈복지타운 어르신 의료급여 신청 관련 민원 등을 직접 방문을 통해 해결하는 등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요즘 신문 보도를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내가 나서서라도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런 일들을 직접 해보니 우리 관내의 문제들을 더 속속들이 알게 된거 같아요"라고 말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질것을 나타냈다.

이 동장은 이번에 연계된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상시적인 서비스자원과 수혜자간의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동장의 관심 속에 조원1동은 더욱 살맛 나는 행복마을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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