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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가방후원
2013-06-07 17:38:10최종 업데이트 : 2013-06-07 17:38:10 작성자 :   고현정

영통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회장단과함께 원천동 주민센터에 모여 폐현수막으로 가방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가방후원_1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가방후원_1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가방후원_2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가방후원_2

이번 현수막은 캄보디아로 자원봉사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캄보디아의 학생들이 학교갈 때 들 수 있는 보조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통구 새마을부녀회장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 300부 제작을 요청해와 진행됐다.  

이들은 후원물품을 기증 받을 방법을 찾던 중 지난 3월 영통구 새마을부녀회의 폐현수막 가방만들기 행사에 관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연락을 하게 되었고 영통구의 9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대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기꺼이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부터 재봉작업에 들어가 300부 수량을 마무리했다. 

마명자 영통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된 인연으로 좋은 일을 하고 폐현수막이 다른 나라에서도 누군가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고 전하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 나와 봉사하는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영통구 새마을부녀회의 노력과 봉사는 '사람이 행복한 희망도시 영통'을 빛나게 하는 훈훈한 얘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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