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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영화관, 영통2동으로 놀려오세요
2013-08-23 16:20:42최종 업데이트 : 2013-08-23 16:20:42 작성자 :   이상아

우리동네 영화관, 영통2동으로 놀려오세요_1
우리동네 영화관, 영통2동으로 놀려오세요_1

영통2동은 지난 22일 오후 7시 3층 대회의실에서 영화를 상영했다. 영통2동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영화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월1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여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상영작은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으로 춤을 사랑하는 여자와 서울시장예비후보 부부가 벌이는 좌중우돌 코믹스토리를 담은 영화였다. 15여명의 젊은 주부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간단히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를 보고 나온 주민은 "극장이나  집에서 보는 VOD와는 다른 느낌이예요, 주변 이웃과 함께 색다른 장소에서 영화를 보는 겻도 꽤 신선했어요,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 극장보다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주민센터라는 딱딱한 느낌의 공간이 부드러워진 느낌이랄까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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