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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주민센터에는 극장도 있어요
2013-10-01 09:16:57최종 업데이트 : 2013-10-01 09:16:57 작성자 :   이상아

영통2동 주민센터에는 극장도 있어요_1
영통2동 주민센터에는 극장도 있어요_1

영통2동은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영화관'의 6번째 영화를 상영했다.

영통2동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영화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월1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여 주민에게 못보고 지나친 흥행작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상영작은 유호정, 진희경, 강소라, 민효린 등 많은 배우가 출연하여 재미와 감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써니'라는 영화다. 학창시절 죽마고우였던 여중생 6명이 성인이 된 후 자신들의 찬란했던 시절의 우정과 젊음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멋지게 뭉치는 드라마로 40~50대 주부들에게 선물같은 영화였다. 이 날은 중년여성보다는 20여명의 젊은층의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간단히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를 보고 나온 한 대학생은 "극장에서 상영할 때 깜빡 놓쳤던 영화여서 이번 기회에 보러 왔어요, 집에서 혼자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색다른 공간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보고 있자니, 마치 무명가수의 소극장 공연을 보러 온 느낌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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