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행정! 기획자, 방관자의 옷을 벗자
마을만들기지원 행정협의체 교육
2014-04-16 11:18:41최종 업데이트 : 2014-04-16 11:18:41 작성자 :   고현정

행정! 기획자, 방관자의 옷을 벗자_1
행정! 기획자, 방관자의 옷을 벗자_1

수원시는 지난 1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3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마을만들기 지원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무원 행정협의체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르네상스센터 이근호 센터장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변화를 해야하는 가!"에 대한 화두를 공무원들에게 던지며 현재 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만들기의 시작과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조명하였다.

주민들의 움직임을 통해 공원만이 있는 것이 아닌 그 안에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세밀함과 주차장 한 켠에 선을 하나 더 긋기보다 벤치를 놓아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공간을 조성해왔던 사례들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조용한 움직임을 통해 지난 3년간 우리 수원시가 바라는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곳으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전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기로에서 행정이 마을만들기 조력자로서 빠져서는 안 되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기획자, 방관자의 옷을 벗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나가야 할 것에 대해 교육 후 우리의 역할과 무엇일까를 세밀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여하였던 행정공무원은 "마을만들기가 행정의 많은 업무와 연관이 되어 있으나 주민들은 이를 알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관련되는 법적 검토나 예산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이 수원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와주어야 할 것임을 전하며, 앞으로 공무원, 주민간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행정협의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많은 소통을 할 것을 다짐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