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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
2014-06-22 11:15:23최종 업데이트 : 2014-06-22 11:15:23 작성자 :   선은임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인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21일 오후 2시 영통동 벽적골 공원에서 개최됐다.

1천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원YMCA의 후원으로 중고 생필품 물물교환 및 판매 벼룩시장이 열렸으며,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방송댄스, 사물놀이공연, 민요, 청소년댄스 등 동아리 공연이 있었다.

체험 행사로는 서예 붓글씨 쓰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장바구니)만들기와 EM활용 쌀뜨물발효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되었던 주민들의 마음을 힐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통2동을 만들기 위한 이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마을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장 발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 진행한 영통2동주민자치위원회 김홍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영통2동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찾아 끊임 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통2동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_1
영통2동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_1

영통2동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_2
영통2동 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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