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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투어하며 마을르네상스 배워요
마을르네상스 우수사례지조원동과 송죽동 탐방
2014-07-02 10:58:10최종 업데이트 : 2014-07-02 10:58:10 작성자 :   고현정

수원시는 1일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우수사례지인 장안구 조원동과 송죽동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마을만들기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 주민들과 현재 마을르네상스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 수원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오후 반나절 일정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실투어하며 마을르네상스 배워요_2
마실투어하며 마을르네상스 배워요_2

첫 탐방지역인 조원동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에 도착하자 대추동이 문화예술 마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순옥 대표가 방문자들을 맞이하며 지난 4년간 마을의 변모 발전된 모습들을 설명해 주었다. 
참여자들은 정순옥 대표의 마을설명 후 현장을 돌아보며 관의 도움과 자체적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불규칙적으로 지원되는 정부의 보조금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안과 마을을 대표하는 대추와 맹꽁이, 퉁소바위를 이용해 마을의 명소를 만들게 된 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송죽동이다. 조원동과는 색다른 관점으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곳으로 전 송죽9통 김은자 통장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자 씨는 마을을 만들면서 가장 쉽지 않은 부분을 '참여'와 '관리'로 압축했다.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 중간조직 형식인 빌라별 관리 담당자를 세우거나 동네 게시판을 사용해 청소하는 날, 꽃심는 날 등을 공지하며 자연스럽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한 사례들을 설명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현장 곳곳에 세심함이 배어나는 우수시설과 화단 앞에 멈추어 설 때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이곳에 와서 배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간다"면서 "어려운 부분들에 부딪혀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모며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좀 더 노력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마실투어는 총 4회차로 운영된다. 
2차는 오는 8일(화) 권선구 서둔동과 금호동의 칠보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며 3・4차는 9월~11월 중 팔달구와 영통구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228-2612 수원시 마을만들기추진단
마실투어하며 마을르네상스 배워요_1
마실투어하며 마을르네상스 배워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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