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2동 생생인문학 마을속으로 강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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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생생인문학 마을속으로' 강좌 열려 수원화성과 정조, 이야기 속으로 2014-12-05 15:10:40최종 업데이트 : 2014-12-05 15:10:40 작성자 : 송인규
매탄2동 '생생인문학 마을속으로' 강좌 열려_1 지난 4일, 매탄2동 주민센터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인문학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생생인문학 마을속으로' 강좌가 개최됐다. 이날 인문학 강좌는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를 초빙해 '정조 개혁의 터전, 수원'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에 대한 야화, 정조의 개혁 정신과 수원화성의 의미 등을 모두가 즐겨보는 사극 드라마 등을 예로 들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를 들은 한 주민은 "처음에는 주위 사람의 권유로 이 강의를 들기 위해 왔는데 강의를 듣길 정말 잘한 것 같다. 그동안 수원 시민으로서 별 감정이 없었는데 수원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생긴 것 같다. 오히려 강의 시간이 짧아 아쉽고 이런 인문학 강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분 매탄2동장은 "강의를 들은 주민들이 좋아하니 매우 뿌뜻하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김준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강의를 듣기위해 오신 주민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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