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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마을
2014-12-22 15:52:24최종 업데이트 : 2014-12-22 15:52:24 작성자 :   민경민

발마사지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마을_3
발마사지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마을_3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회원 13명은 22일 효원 경로당을 찾아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13명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노인들의 발과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드리고, 오일과 봉을 이용해 지압까지 해드리며 담소를 나누었다. 겨울철 건강에 대한 질문부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까지 발마사지를 통해 노인들의 혈액 순환을 도왔다. 또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사랑 봉사단은 2009년 7월 발대식을 한 이후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영통구 관내 노인정과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다. 처음 방문 시에는 다소 낯설어 하던 노인들도 5년 넘게 이어지는 세심한 봉사활동에 자식도 만지기 힘든 발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져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송년회를 갖고  "2014년 활발한 활동을 했던 것을 기반으로 영통구 관내 노인정 중심의 봉사활동에서 수원시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발사랑 봉사단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매탄3동 주민센터(228-8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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