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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맛있는 짜장면 드세요_2 지난 8일 정자사랑나눔 봉사대와 정자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로경로당에서 노인 200여분께 짜장면을 대접했다. 매월 둘째 일요일마다 노인들은 추우나 더우나 기로경로당을 찾아 짜장면을 먹으려 즐거워한다. 짜장면을 만드는 봉사자, 자녀들, 시의원, 정자동장 및 봉사자들은 항상 노인들을 위해 대기중이다. 바로 반죽해 만든 쫄깃한 짜장면은 그 맛깔스러움에 노인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날씨가 추워 기로경로당 한쪽에 불을 피우고 봉사자들은 밖에서 일하지만 노인들이 따뜻한 방안에서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한때를 보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 연신 짜장면을 나르면서 "이렇게 노인을 모시는 정이 넘치는 전통이 쭉 이어지기를 바란다.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항상 가득한 정자2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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