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의 해결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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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정의 해결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2월 사례대상자 가정방문으로 필요한 서비스 지원 2015-02-16 10:11:53최종 업데이트 : 2015-02-16 10:11:53 작성자 : 임승희
위기 가정의 해결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_1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2월 정기회의에 상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사례대상자 최모씨는 54세의 미혼남성으로 고물을 수집해서 내다 파는 수입 30여만원으로 월세비 20만원 주고, 남은 10만원으로 생활하기 어려워 햇반과 신김치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10평 남짓되는 방한칸에는 냉장고, 가스렌지 등 가전용품이 없으며 취사용 버너와 밥솥이 유일한 가전제품이다. 냉장고가 없어 항상 신김치를 먹어야 하는 최모씨에게 맹병해 위원이 작은 중고냉장고를 기증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겨울이불(5만원상당)1채, 쌀10kg 1포를 전달해 최모씨가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곰팡이가 피고 벽지가 뜯어진 천장은 늘사랑나눔회 집수리 봉사단에게 도배를 요청해 지원할 예정이다.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이웃의 해결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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