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2동 방범기동순찰대와 단체원 합동 야간순찰 _1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3일 저녁, 권선2동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재와 재해 사건의 미연 방지를 위해 방범기동순찰대, 곡선지구대,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단체원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야간순찰은 미관광장, 곡선중학교와 두산동아 근린공원 등 범죄 우려지역에 대해 도보로 이동하며 청소년계도와 주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방범 문제 뿐 아니라 청소, 건설, 교통 분야 등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단체원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등 현장에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수익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아무 관심없이 무심코 지나치던 공원, 학교를 순찰하며 우리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단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권선2동이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된 이번 합동 야간순찰을 시작으로 권선2동은 8개 단체가 매월 순회하며 범죄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