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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동말정원 조성관련 주민 워크숍 개최
2015-05-20 14:22:04최종 업데이트 : 2015-05-20 14:22:04 작성자 :   박용환

팔달구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일 2015년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말정원 두 번째 이야기 사업 대상지 주민 30명과 각 단체원들이 함께 동말정원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 워크숍은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자투리 땅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새롭게 변화시킨 2014년 동말정원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아름다운 화서1동 마을 정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말정원 두 번째이야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목공예 강의를 맡은 나무이야기 공방 박영환 대표가 멘토로 폐 팔레트를 활용한 목공 기술과 폐 보도블록을 이용해 벽돌 쌓는 조적 기술 등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14년에 일궈냈던 동말정원 사업과 2015년 동말정원 두 번째이야기 사업 설명을 통해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갔다.

화서1동 동말정원 조성관련 주민 워크숍 개최_1
화서1동 동말정원 조성관련 주민 워크숍 개최_1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종명 화서1동 주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직접 마을을 꾸밀 수 있다는 생각에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고, 우리 마을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한배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주민 스스로 설계 하고 직접 참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워크숍을 확대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녹색마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동 화서1동장은 "주민이 생각하고, 주민이 직접 추진 하는 모임이 마을만들기사업 움직임의 시발점으로 생각된다. 향후 화서1동의 변모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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