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3개단체, 텃밭 감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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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3개단체, 텃밭 감자 수확 2015-06-25 09:48:53최종 업데이트 : 2015-06-25 09:48:53 작성자 : 고현정
새마을 3개단체, 텃밭 감자 수확_1 금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희)는 새마을3개 단체 5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안산시 사상동 400-1번지 일원에 3개월 전 심어놓은 감자를 수확했다. 뜨거운 햇볕아래 모자를 눌러쓰고 호미로 감자를 찾아내는 손들이 하나라도 더 찾아내고자 하는 마음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쪼그려 앉은 다리가 저릴 새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금씩 앞으로 전진해 가는 자리 뒤로 막 캐낸 감자가 수북수북 쌓여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감자파종은 해마다 4월에 파종해 6월에 수확을 하며, 10kg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중추절 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되며 감자를 수확한 후 빈 텃밭에는 가을 김장을 위해 사용되는 배추가 식재된다. 이날 함께 참여한 금호동장은 "감자를 파종하고 지난 3개월간 단체원들과 함께 이곳에 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가꾼 정성으로 금호동의 맛있는 감자를 수확하게 되었다"며 그간 감자 경작에 고생 많았던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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