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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나눔샘터' 개장
2015-07-30 13:28:51최종 업데이트 : 2015-07-30 13:28:51 작성자 :   고현정

금호동 '나눔샘터' 개장_1
금호동 '나눔샘터' 개장_1

금호동주민센터는 30일, 금호동주민센터 1층에 녹색 생활문화 정착 및 자원순환을 위한 권선 녹색가게 '나눔샘터'를 개장했다.

권선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각 동장 등 20여명의 내빈들과 관내 주민 30여명이 나눔샘터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형 유통마트에서 기증한 물품들과 관내 어린이집 등에서 기증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매장을 둘러보며 개장기념 반짝 세일에 참여해 물품을 구입하고 준비해온 애장품 기증식과 즉석 경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 녹색가게 나눔샘터는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와 운영협약식을 체결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나누고,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물건의 가치를 나누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마음이 샘솟는 곳'이라는 의미로 '나눔샘터'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금호동 개장을 시작으로 세류2동, 평동점이 앞으로 개장 될 예정이다.

나눔샘터는 기후변화에 안전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판매를 하는 곳으로 운영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게 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5시까지로 부녀회 회원들이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금호동 나눔가게를 운영하게 될 새마을부녀회 김태희 회장은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금호동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의 물건을 나누는 운동을 통해 지역환경 공동체를 형성하고 청청마을 금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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