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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 아동 돌봄 "소명의식과 봉사정신 있어야"
김동근 수원시 부시장,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 현장 방문
2015-08-07 19:08:24최종 업데이트 : 2015-08-07 19:08:24 작성자 :   김주연

어려운 가정 아동 돌봄 소명의식과 봉사정신 있어야 _1
어려운 가정 아동 돌봄 소명의식과 봉사정신 있어야 _1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장안구 소재 광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학기간 중 아동들의 생활실태를 둘러보고 시설장으로부터 아동 현황과 방학기간 중 운영 프로그램,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금순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저소득층 아동들이라 일반가정의 아동들보다 상대적으로 문화혜택, 체험 기회가 적고 환경이 열악하다. 하지만 수원시가 운영하는 전통예절관, 화성행궁, 공공도서관 등을 많이 이용하여 아동들의 문화 욕구를 채우고 있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걸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돌보는 일은 소명의식과 봉사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격려하고 "아동들이 기죽지 않고 잘 성장토록 하려면 고급 문화체험을 많이 해야한다. 음악,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등의 체험기회를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들의 학습향상을 위해 교통비 등 실비를 지원해서라도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학습도우미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수원시는 5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천663명의 초․중․고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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