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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르네상스협의회 월례회의
2016-06-18 08:11:15최종 업데이트 : 2016-06-18 08:11:15 작성자 :   김민수

태장르네상스협의회 월례회의_1
태장르네상스협의회 월례회의_1

태장동 태장르네상스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태장동 주민센터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올 상반기 국화재배 작업일정과 상반기 자체 예산 정산내역 보고, 그리고 2016년도 태장 국화축제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예산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올 해 제5회 태장국화축제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에 관한 논의하면서 최대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시와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의견을 모았다.

태장르네상스협의회는 4월부터 태장동 국화농장 지초에서 국화재배 작업을 진행 중이다. 6월 현재 소국작 2,000여점, 대국작 200여점, 목부작 30여점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우영기 협의회장은 "예산지원이 아직까지 없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너무도 감사드린다"며, "태장동에서 5년째 진행 중인 국화축제가 사라지지 않고 수원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들어도 잘 이겨내고 해내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태장동 국화농장 지초에서 소국작 분갈이 합동 작업을 진행했다.
소국작 분갈이 작업은 보름 전 혼합해놓은 상토를 소국작 종묘와 함께 소국작 화분에 옮겨 심는 것으로 여름철 분갈이 이후에는 가을 전시까지 관리가 이루어진다.
총 1,200여작을 작업한 이 날, 태장르네상스협의회와 태장동 마을만들기협의회원 20여명과 동 직원 3명이 같이 참여해 단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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