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골목길, 생활 속 정원으로 거듭나다
2016-09-05 18:15:50최종 업데이트 : 2016-09-05 18:15:50 작성자 : 방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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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골목길, 생활 속 정원으로 거듭나다_1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연무동 관내의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마을정원이 조성된 곳은 창용중학교 정문, 담장과 대명아파트 앞 골목 등 3곳이다. 화단에 회양목, 맥문동 등을 식재해 쓰레기 투기지역을 마을 안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지역은 기존에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 중 하나였으며, 수시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 마을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윤재근 연무동장은 "이번 마을공원 조성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주변 골목길의 환경미화를 개선해 연무동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