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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월드컵경기장, 팔달구 응원 열기로 가득
언어는 달라도 함성소리는 만국 공통어
2017-05-25 13:12:03최종 업데이트 : 2017-05-25 13:12:03 작성자 :   이정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팔달구 서포터즈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팔달구 서포터즈

팔달구는 '언어는 달라도, 함성소리는 만국 공통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4일 FIFA U-20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이날 팔달구 서포터즈 3천500여명은 수원 월드컵경기장 N석에 모여앉아 남아공 대 이탈리아, 우루과이 대 일본 두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팔달구 서포터즈는 지난 3월 팔달구 주민 중심의 월드팀, 팔달구 내 중·고등학생 중심의 피버팀으로 구성, 월드컵 개최지 수원과 월드컵경기장 소재지 팔달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팔달구 응원의 날인 지난 24일에도 두 팀의 서포터즈는 팔달구를 찾은 외국 대표팀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펼쳐 마치 홈경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팔달구와 관내 6개 중·고등학교(삼일공업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유신고등학교, 창현고등학교, 동성중학교)와 협약식 체결을 통해 참여한 피버팀 학생들은 스스로 응원을 주도해 관중석의 응원 열정 깨우기(Trigger The Fever) 시작했다.

응원하는 외국 국가 이름을 리듬에 맞춰 부르고 파도타기를 주도하는 등 청소년 국가대표 경기인 FIFA U-20 월드컵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팔달구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월드팀 또한 학생들과 먹을거리를 나눠 먹으며 수원의 축제, 팔달구의 축제를 즐겼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열정적이며 질서정연한 팔달구 서포터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진행될 남은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팔달구,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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