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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3동 사회복무요원.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100만원 기탁
2017-05-31 10:46:12최종 업데이트 : 2017-05-31 10:46:12 작성자 :   김솔이

정자3동 사회복무요원.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100만원 기탁
정자3동 사회복무요원.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100만원 기탁

정자3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 군(22세)은 지난 30일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의 가정방문을 통해 알게 된 한부모 가정의 가구주 고○○씨를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군은 고 씨의 어려운 사정을 안타까워하며 아버지에게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해 아버지의 후원금에 자신이 모은 월급을 더해 성금을 기탁한 것.

고 씨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가구주로 2016년 2월, 당시 18세 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정신적․신체적 후유장애가 발생되자 자녀를 간병하기 위해 근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됐다.
사고 후 긴급지원사업 생계비와 휴업급여 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했지만 현재는 모두 지원이 종료된 상태로 월세와 공과금이 체납되어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군은 "나와 같은 또래의 아들이 갑작스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그 아들을 돌보느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당해야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까워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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