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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청장, 임신부 일일체험 "쉽지 않네요"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2017-06-02 15:44:09최종 업데이트 : 2017-06-02 15:44:09 작성자 :   이정화
팔달구청장이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회의하고 있다.
팔달구청장이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회의하고 있다.

팔달구는 2일,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초여름 날씨에 하루 종일 7kg에 달하는 분홍색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아침 간부회의부터 6월의 만남, 수원역거리축제 개막식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염태영 수원시장이 임신부 체험 프로그램  '아빠가 임신했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4급 이상의 간부공무원들에게 제안하며 이뤄진 것.
이에  이날 수원시의 4개 구청장들이 임신부 체험을 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더운 날씨에 무거운 체험복까지 입어보니 임신부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임신을 왜 벼슬이라고 하는지 왜 유세를 떨어야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임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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