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풍성한 수확
2017-11-08 17:47:39최종 업데이트 : 2017-11-08 17:46:10 작성자 : 강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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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 수확 권선구 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은 지난 7일 단체원과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정성들여 가꾼 명아주 1천500주를 수확하는 기쁨을 가졌다. 명아주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해살이 풀이지만 정성을 들인 가공과정을 거친 후 효사상을 실천하는 청려장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입북동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 42개동에 장수지팡이 400여개를 공급하여 경로잔치, 노인문화축제 등 각 동별 경로행사를 통해 노인들에게 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입북동의 명물인 장수지팡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의 풍성한 수확을 계기로 장수지팡이를 고급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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