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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겨울 한파 홀몸노인 가정 방문
원룸, 판자촌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2018-01-25 13:50:09최종 업데이트 : 2018-02-01 13:44:59 작성자 :   구혜진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과 24일, 체감온도 영하 19도에 달하는 최강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관내 원룸단지, 판자촌 일대를 돌면서 홀몸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동절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 홀몸노인, 장애인 중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 요청 등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가정을 방문, 어떠한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정서적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가정방문한 홀몸노인은 "자녀 없이 혼자 산다고 해서 크게 불편한 건 없지만서도  이렇게 추운 날 와서 관심을 가져주니 고마운 생각이 든다. 혼자 사니 큰 욕심은 없지만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하면 연락할 데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인 위원장은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에 잘 계시는지 안부 확인을 잘 해야 한다. 행정관청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 같은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돌보는 역할을 도와 서로 협력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최강 한파에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가정방문을 하고 있는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강 한파에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가정방문을 하고 있는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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