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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장기입원 근절' 위해 의료기관 방문
2018-04-02 17:23:00최종 업데이트 : 2018-04-02 17:20:30 작성자 :   조무선
팔달구 매산동 원요양병원 실무자와의 간담회

팔달구 매산동 원요양병원 실무자와의 간담회

수원시는 지난 3월 22일 팔달구 매산동 소재 원요양병원을 시작으로 4월 2일 수원요양병원과 '부적정 장기입원'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매 년 병원에서 숙식을 목적으로 장기 거주하거나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로의 입소가 가능함에도 입소를 거부하는 부정적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원요양병원은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가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이며 수원요양병원은 2017년 신설된 의료기관으로서 간담회가 꼭 필요한 기관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비용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 유병자의 증가, 의료급여서비스 범위 확대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있다. 특히 요양병원 진료비가 총 의료급여 진료비의 20%에 달하고 있어 최근 몇 년간 요양병원 입원일수, 진료비의 증가는 의료급여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간담회는 수원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 의료급여관리사, 병원 관계자가 함께 의료급여현황, 장기입원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건의·애로사항도 수렴하며 개선책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부정적 장기입원' 수급권자와 이를 유도·묵인하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지속적 점검을 실시 할 것이다.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계 및 합동 방문 중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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