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수원! 안심 귀가 로드매니저 화이팅!
8일 로드매니저 사업 관계자 간담회 가져, 업무 방향설정 및 개선방안 등 모색
2018-06-11 15:38:14최종 업데이트 : 2018-06-12 14:58:31 작성자 : 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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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관계자들이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10여명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로드매니저는 남·여 2인 1조로 구성되며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집 근처 버스정류장등 도착지점 20분 전에 전화(031-228-2225)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로드매니저가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집 앞까지 동행해 준다. 로드매니저 활동은 틈틈이 단독·연립·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안심귀가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또 경찰서(지구대)와 연계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한다.
그동안 동주민센터 주민설명회, 수원시 시내버스 1000여대 내부 홍보 스티커 부착, 수원시 홈페이지 모바일 설치,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여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 결과,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로드매니저(한신대학교 재학중인 학생들)들의 활동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전정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며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을 많은 여성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