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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동, 거동불편 노약자 15세대 폭염 특별관리
2018-08-09 13:39:22최종 업데이트 : 2018-08-09 13:36:06 작성자 :   원정선

얼린 페트병을 이용한 시원한 여름나기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얼음팩을 이용해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만들고 얼린 페트병을 수건으로 말아 목에 대고 쉬도록 도왔다.

호매실동은 연일 찜통더위에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특별관리로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동은 호매실능실마을 22단지아파트(영구임대) 관리소를 통해 수돗물의 사용량을 조사했다. 사용량이 급속히 줄어든 세대나 사용량이 많지 않은 세대를 파악해 노인의 건강 및 거동에 문제가 있는지 참고하기 위함이다. 조사 결과 거동불편 고령자와 신체허약자 15세대를 특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극진한 보살핌을 펼치고 있다.

특별관리 대상 노인의 집을 방문해 창문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차단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돕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 외출을 삼가하도록 당부했다. 또 얼음팩을 이용해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만들고 얼린 페트병을 수건으로 말아 목에 대고 쉬도록 도왔다.

오 모 노인(83세)은 "수건으로 얼린 물병을 꼼꼼하게 감아 목에 대고 자니 한밤중에 깨지도 않고 시원하게 잘 잤다. 발사이에 끼니 더 좋다"며 시범을 보여 모두가 크게 웃으며 더위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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