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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따뜻한 가위 손
매탄2동 ,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실시
2019-02-26 20:42:35최종 업데이트 : 2019-02-26 20:37:41 작성자 :   박지나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관내 미용실의 재능기부를 받아 홀몸 노인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가졌다.

이날 미용봉사는 청결관리가 어려운 복지대상자 7명에게 미스바헤어(대표 허순이)에서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커트를 해주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봉사에 앞서 지난 20일 매탄2동과 미스바헤어는 재능기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우병준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처럼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절 이웃돕기 지원과 커트도 해주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매탄2동장은 "우리동 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민관 협력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미스바헤어 직원이 어르신의 머리를 예쁘게 손질 하고있다

미스바헤어 직원이 어르신의 머리를 예쁘게 손질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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