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동의 새마을단체(부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각단체협동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가지고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유난히 추운 날씨였지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의 참여자들은 우리동네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담근 2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입북동과 당수동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로 인해 입북/당수동의 주민들은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