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입북동의 부녀회(부녀회장 최광순)는 지난 31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부녀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말일에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오고 있으며, 총 950여 세대의 홀몸노인이 수혜를 받았다. 입북동 부녀회의 꾸준한 봉사활동_1 부녀회원들은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매월 반찬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 부녀회원은 '맛있게 반찬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내 가족이 먹는 것보다 더 정성을 기울여 반찬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반찬을 드시는 어르신들은 '혼자서는 해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매달 맛볼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고맙고, 부녀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