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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적 전통 영화동 당제 역마산 기슭에 되살아
2012-11-14 18:07:09최종 업데이트 : 2012-11-14 18:07:09 작성자 :   윤지애

14일(음력 10월 초하루) 장안구 영화동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여년전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조한 후 장안문 밖 공한지에 주민을 이주시키고 '영화역'을 설치한데서부터 유래된 유서 깊은 지역으로, 매년 음력 10월 초하룻날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빌고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는 당제를 모셔왔다.

200년 역사적 전통 영화동 당제 역마산 기슭에 되살아_1
200년 역사적 전통 영화동 당제 역마산 기슭에 되살아_1

이날 영화동 주민 등 200여명은 제례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200년 역사적 전통 영화동 당제 역마산 기슭에 되살아_2
200년 역사적 전통 영화동 당제 역마산 기슭에 되살아_2

행사를 주최한 박주복 당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당제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치러진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 동의 특색 있는 전통의식으로 명맥을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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