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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평동에는 '사랑의 텃밭'이 있다
이웃과 만나고, 수확의 기쁨도 함께 하는 공간
2014-03-13 08:31:44최종 업데이트 : 2014-03-13 08:31:44 작성자 :   한덕기

권선구 평동에는 '사랑의 텃밭'이 있다_1
권선구 평동에는 '사랑의 텃밭'이 있다_1

권선구 평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동 사랑의 텃밭 분양'을 완료했다.

평동45번지일원 근린공원 예정 부지내에 조성한 약 1천여평(85필지)에 대해 지난 3월 5일부터 평동지역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양 접수를 하여 이날 분양 추첨을 통하여 분양을 실시하였으며,  신청접수결과 총 분양대상 85필지에 대하여 80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 접수 결과 65세 이상 주민들 49명(61%)이 참여하여여 노인들의 여가선용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2년째 텃밭을 분양받아 경작하고 있는 한 할머니는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손자들과 함께 상치 등 반찬거리 심어 소일거리는 물론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텃밭 분양을 받은 주민들은 올해 12월까지 자신들이  필요한 농작물을 경작해 수확이 가능하며, 평동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주민들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텃밭분양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다는 방침이다.

이병규동장은 추첨에 앞서 사업 설명에서 "텃밭 경작을 통하여 이웃간에 소통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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