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무한돌봄사례관리팀은 위기에 처해도 복지정보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방문한 A씨는 이혼 후 홀로 생활하는 홀몸노인가구로 질병(통풍,관절염)으로 인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선친의 땅이 있어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우려가구다.
무한돌봄팀은 A씨의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토지처분 문제에 대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무료법률변호사를 연계해 상담 받도록 하고 당장에 급한 난방비와 양곡 부식 생필품 등은 민간 후원에 추천해 도울 예정이다.
영통구 무한돌봄팀은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A씨와 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최근 독지가로부터 후원을 받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10가정에 전기요와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새롭게 다가올 희망의 손길을 건네주는 영통구 통합사례관리사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 욕구에 맞는 자원을 발굴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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