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청소년 눈높이 예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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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청소년 눈높이 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예산 '우리 손으로!' 2016-05-21 16:36:56최종 업데이트 : 2016-05-21 16:36:56 작성자 : 박유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눈높이 예산학교 운영_1 수원시는 2011년부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눈높이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회째 운영되는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간 시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대상 공모를 통해 중학생 7명, 고등학생 23명, 총30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20일과 21일, 총 2회 6강으로 운영된 이번 청소년 눈높이 예산학교는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 참여식 인권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수원시 청소년 사업을 소개하고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들은 2일간의 예산학교 과정을 거쳐, 각급 학교, 청소년 다중이용 시설 등의 방문을 통한 주민참여 예산사업 의견수렴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 위원회 회의참여를 통한 참여예산 사업 발굴, 청소년 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 조정 등의 활동을 하며, 올해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이택용 예산재정과장은 "이번 예산학교를 수료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청소년 예산의 실 수혜자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시켜 운영하고 있으며,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의 활동으로 지난 5년간 총 25건, 30억 2천 4백만원의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 해에는 청소년위원회에서 총 50건의 사업을 제안해 그 중 3건, 총 4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청소년위원회 제안 발표회 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했던 '학교방문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 는 올해 예산에 반영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매년 발굴되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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