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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주민의 쌀 기부 '행복온도 상승'
2016-08-29 10:22:42최종 업데이트 : 2016-08-29 10:22:42 작성자 :   노현영

우만1동 주민의 쌀 기부 '행복온도 상승'_1
우만1동 주민의 쌀 기부 '행복온도 상승'_1

우만1동 새마을협의회 윤재언 회원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20포(80만원 상당)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윤재언 회원은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통해 우만1동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열혈회원 중 한 명이다.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천이 고향인 그는 올해 지은 농사가 잘 되었다며 정성들여 재배한 쌀을 이웃과 함께하고자 200kg에 해당하는 쌀을 기증했다. 우만1동은 뜻밖의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노인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언 회원은 "많지는 않지만 추석을 맞아 우만1동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사랑을 전하겠다며 지역사회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주민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의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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